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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금융을 활용해야 할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하지만, 신용에 별 차이가 없는데도 신용등급 구분 탓에 대출이 거절되거나 신용카드 발급이 안 되는 등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이에 금융위는 2021년부터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도 바뀌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우선 신용카드, 체크카드 중 한 개만 선택해서 쓰기보다는 두 개의 카드를 모두 적절하게 사용하면 신용점수를 올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1. 체크카드 사용으로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이상 사용하거나 6~12개월 동안 꾸준히 사용하면 적게는 4점에서 많게는 40점까지 신용점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일부 신용평가회사에서는 체크카드의 이용실적도 신용평가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연말정산 때 소득액의 25% 이상 사용하면 30% 소득공제가 되니 현명한 사용으로 혜택을 누리기를 추천합니다

     

    2. 신용카드 똑바로 사용하며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1) 신용카드 한도액을 최대로 설정하고 평소에는 그 한도액의 30~50%만 사용합니다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

     ①번의 경우처럼 소비를 줄이기 위해 한도를 줄이고 그 한도를 꽉 채워서 사용하는 것보다 ②번의 경우처럼 한도를 늘리고 사용금액을 줄이는 것이 신용점수를 더 잘 관리한다고 평가합니다. 신용카드 한도를 꽉 채워서 사용한다면 신용평가회사(KCB, NICE 등)에서는 여윳돈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신용점수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오래된 카드는 해지하지 말고 계속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래된 카드는 해지하면 기존에 쌓인 건전한 거래 이력이 신용평가에 활용되지 못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3) 현금서비스나 할부 사용 줄이기 바랍니다

    고가의 제품을 구입할 때는 할부로 결제를 해야 하지만 소비재 구입을 할 경우나 불필요할 경우는 가급적 할부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신용점수에 이익을 될 수 있습니다

     

    (4) 연체 없이 사용하되 입금일 이전에 결제하면 신용점수가 상승합니다

    연체 없이 결제를 하며 결제일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면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오늘 결제' 메뉴를 사용하여 선결제를 하면 신용점수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주거래은행 통합서비스를 사용합니다

    가능하면 금융거래를 분산시키지 말고 내가 주로 이용하는 주거래은행에 급여통장을 만들거나 예적금, 보험 등을 가입하고 카드를 사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의 통장에 '통합조회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통합조회서비스'를 활용하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4. 공공요금 자동이체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통신요금, 신용카드 대금, 아파트 관리비, 전기 수도요금 등 연체시키지 말고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다면 신용점수에 플러스가 됩니다

    민간보험료나 사회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도 연체 없이 납부해야 합니다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5. 신용평가회사(KCB, NICE)에서 신용을 볼 때 중요하게 보는 항목이 있습니다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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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B는 개인의 신용을 담보로 빌려 쓰는 돈들이 어느 수준의 위험성을 갖고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대출의 경우엔 금리가 높을수록 위험하다고 보는 거죠

     

    신용카드로 비슷합니다. 신용카드를 쓰는 건 좋지만 할부를 습관적으로 쓰거나 현금 서비스를 많이 사용한다면 신용이 불안정하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돈을 빌릴수록 신용도 위험하다고 보는 겁니다. 반대로 카드값을 밀리지 않고 체크카드를 주로 쓴다면 신용점수를 올리는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NICE는 밀리지 않고 꾸준히 빚을 갚을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때문에 대출이 많아도 연체가 없다면 신용점수가 높을 수 있습니다. KCB와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빚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를 보는 '부채 수준'도 두 곳에서 모두 적지 않은 비중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출금뿐만 아니라 아직 갚지 않은 카드값도 개인이 카드사에 진 '빚'으로 봅니다

     

    은행 등 금융사에서는 두 기관에서 모두 정보를 받아 대출이나 카드 발급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2개의 신용점수를 모두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나열한 항목을 잘 지키면 신용점수를 올리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통신비나 사회보험료 납부내역을 신용평가회사에 제출하기만 해도 신용점수가 오를 수 있습니다

     

    신용평가회사의 평가 요소와 비중은 추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꼭 기억해야 하는 건 금융회사에 빚을 지지 않고 빚이 있더라도 연체시키지 않게 성실납부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